기사 메일전송
李 지지율 51.2%…"10·15 대책 실효성 논란 영향"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5-10-27 10:17:27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1.2%…"10·15 대책 실효성 논란 영향"[리얼미터]
  • ▲2주 연속 하락세…PK 10.2%p·60대 3.9%p·진보층 4.1%p↓, 중도층은 1.2%p↑
  • ▲민주 44.1%·국힘 37.3%…"與 부동산 실언, 국힘 사법리스크 부각"


이재명 대통령,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 인사말이재명 대통령,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 인사말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1.2%로, 직전 조사 대비 1.0%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1.2%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44.9%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리얼미터는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고위 공직자의 '갭투자' 의혹과 여당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연이어 터지면서 규제 강화 정책의 실효성 논란과 맞물려 정부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코스피 3900 돌파'이슈가 가 지지율 하락을 방어하며 소폭 하락으로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42.2%로 10.2%p 급락했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4.9%p 하락한 48.2%를 기록했다. 진보 강세 지역인 광주·전라에서도 2.9%p 떨어진 71.5%로 집계됐다.


반면 대구·경북(37.8%)은 2.8%p, 서울(51.5%)은 2.2%p, 인천·경기(54.4%)는 1.1%p 각각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51.3%로 3.9%p 감소했고 30대(43.6%) 2.0%p, 70대 이상(43.6%) 1.7%p, 50대(63.6%)가 0.9%p 각각 떨어졌다. 20대는 35.3%로 3.5%p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이 80.3%로 4.1%p 하락했다. 보수층은 1.7%p 오른 28.9%, 중도층도 1.2%p 오른 52.9%를 기록했다.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1%, 국민의힘이 37.3%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지난 16∼17일)보다 2.4%p 낮아졌고 국민의힘은 0.6%p 올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9.8%p에서 6.8%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이상경 국토부 차관의 '갭투자' 의혹과 복기왕 의원의 '15억 서민 아파트' 발언 등 여권 인사들의 실언이 연일 보도돼 여론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핵심 스윙층인 중도층에서 대거 이탈하며 지지율의 상당 폭 하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해병 특검' 관련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속과 '김건희 여사 명성황후 침전 출입' 논란 등 사법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돼 민주당의 악재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은 3.5%, 진보당은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0%,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프로필이미지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0-27 20:10:27

    좋은 기사 잘봤어요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0-27 18:24:44

    조금씩 하지만 천천히 지지율 하락!

    더보기
    • 삭제
  • 프로필이미지
    ddongong2025-10-27 16:11:10

    사람들아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제대로 좀 봐주세요.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0-27 11:59:09

    갤럽 에서는 아파트 보유세강화 양도세약화 가 찬성 우위로 나오던데..이번 리얼미터 서울경기도 그렇고 수도권 4050들은 집없는 자들이 다수고 계약갱신청구권만 꾸란으로 꾸란으로 쳐믿고 있나요?

    전세계적으로 금리인하 시기고 유동성 철철철 넘쳐 흐르고 또한 한국은 선진국중 가장 뒤늦게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상법개정 으로 코스피상승률이 전세계 탑을 달리는데..또한 이것은 미국 AI버블 초기에 AI관련 산업중 반도체,원전,전력기기,ess..가 주력산업인 한국이 억수로 운좋게 미국의 중국제재로 거품초기의 최대수혜를 받기 때문. 이재명민주당의 증시상승 기여는 딱한가지 상법개정 한개임. 

    4050들이 코스피 급격한 상승을 이재명 지지율 방어의 최대 충신으로 만들수 있고 변수가 되겠네요 ㅠㅠ

    더보기
    • 삭제
아페리레
웰컴퓨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국이 대신 싸워주는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 새해 벽두부터 한미 관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예정됐던 한미 FTA 회의는 돌연 취소됐다. 미국이 타국의 국내법에 이토록 즉각적이고 강경하게 반응하는 건 이례적이다.이유는 명확하다. 이 법이 겉으로는 ‘가짜 뉴스 근절’을 내...
  2. "이재명에게 보고됐다" 김현지의 음성, 그리고 피의자에게 돌아간 탄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구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당시 이재명 당 대표실에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으로 은폐되었다는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확인됐다. 이수진 전 의원은 5일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현지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당시 보좌관)과의 통화 내...
  3. 전두환이 무덤에서 기립박수 칠 '민주당의 독재론' 2026년 새해 벽두, 여의도에서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들려왔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민은 돈만 벌게 해주면 독재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진심이었다.이 말을 듣는 순간, 연희동 어딘가에서 기립박수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그가 살아서 이 말을 들었다면 무릎을 치며 반겼을...
  4. [칼럼] 대통령의 자격 국가 지도자의 자격은 어디서 오는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 이전에, ‘우리가 누구이고, 적이 누구인가’를 구분하는 명징한 인식에서 온다. 그런데 2026년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의 입에서 그 인식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발언이 나왔다.“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공격 행위를 해서 그들이 불안해했을 것이다.”귀를 의심...
  5. [종합]이혜훈 '갑질'에 민주당 '폭발'… 사퇴론 들불처럼 이재명 정부가 '국민 통합'과 '경제 전문성'을 명분으로 내세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후보자의 과거 '12·3 내란' 옹호 전력에 이어 인턴 직원을 향한 충격적인 폭언 녹취가 공개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선을 넘었다"는 비토론이 쇄도하고 있다. "너 아이큐 ..
  6. 새미래민주당, 정당 최초 웹드라마 <강소의 기적, 새민상사> 제작 발표 새미래민주당(새민주)은 8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정당사 최초 정치풍자 웹드라마  제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30분에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극장 '필름포럼'에서 시즌1을 공개하는 시사회도 예정되어 있다.웹드라마에서 '새민상사 대표'로 분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번 시도를 "대한민국 ...
  7. [단독] "평양 뚫었다"던 그 무인기… 알고보니 알리발 20만원짜리 '스티로폼' [단독분석] "평양 뚫었다"던 그 무인기… 알고보니 알리발 20만원짜리 '스티로폼'전문가 분석 결과 中 상용 드론 '스카이워커 타이탄 2160' 알리·RC샵서 누구나 구매 가능군용 아닌 '취미·레저용' "주권 침해"라며 내놓은 증거가 고작 '중국산 짝퉁 조립품'북한이 10일 "대한민국이 평양 상공을 유린했다"며 ..
  8. [전병헌 기고] ‘셰셰 외교’의 함정 : 전략적 모호성인가, 전략적 굴종인가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과 ‘적대적 두 국가론’ 수용 의혹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선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후보 시절부터 논란을 자초한 “중국에는 셰셰, 미국에는 땡큐”라는 이른바 ‘셰셰 외교’가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이제는 국정 운영의 실질 기조로 ..
  9. 권력이라는 뇌질환: 의원님들의 ‘전두엽’은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그림자이자 가장 가까운 정책 파트너다. 보좌진은 의원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사무처에서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엄연한 공무원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의원들이 보좌진을 개인집사나 하인처럼 부리고 있다. 가족의 심부름을 시키고, 집의 프린터, 심지어 ‘변기 수리’를 지시하고 입에 담지 못할 폭언에...
  10. 김병기, 앞에선 "尹정권 경찰 장악" 비난, 뒤론 윤핵관 찾아가 읍소 김병기 의원이, 정작 자신의 가족 비리 앞에서는 그토록 비난하던 '윤핵관'에게 읍소해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낮에는 "검찰 독재, 경찰 장악 저지"를 외치며 투사를 연기하고, 밤에는 정권 실세와 '짬짜미'를 벌여 법망을 피해 나간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이 나...
후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