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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김민석 향해 '김칫국 총리'별명 붙여줘
  • 윤갑희 기자
  • 등록 2025-06-19 13:24:49
  • 수정 2025-06-19 1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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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19일 본인의 SNS를 통해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방어하기 위해 주진우 청문위원을 공격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Don't shoot the messenger"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내놨다.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중인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사진 : 새미래민주당 제공)

"권력에 불편한 메시지는 끝내 용납되지 않는다. 대신 그 메시지를 전달한 사람은 정치적 도마 위에 올려진다. 비판은 정리되고, 진실은 매장된다."라며 날카롭게 비판했다. 


전 대표는 '총리 청문회가 아니라 청문위원(주진우 의원) 청문회로 전락'했다며, 여당 스스로 김 후보자의 의혹에 해명이 불가하다는 점을 자인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이는 '메시지는 회피하고, 메신저를 제거하려는 비열하고 옹졸한 행태'라며, 이를 '6·10 민주항쟁 이후 사라졌던 독재의 악습'이라 날을 세웠다.


그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 일정조차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간담회에 참여하며, 유튜브에까지 출연하는 행보엔 대해서는 ‘김칫국 행보’라 지적하며 ‘김칫국 총리’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 연일 날카로운 공세를 퍼붓는 김연욱 새미래민주당 대변인은 '수입의 40%정도를 교회 헌금으로 냈다는 것'을 누가 믿겠냐며 '종교를 방패삼아 검증을 피하려는 꼼수'라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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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6-20 06:37:26

    김칫국총리 명쾌한 말씀^^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06-19 14:55:19

    김칫국 총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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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06-19 14:11:41

    귀에 딱 꽂히는 워딩..
    천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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