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원내대표 (사진=연합)
부산 등지에서 당직자를 사칭해 펜션과 식당 등을 상대로 조직적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민주당 직원을 사칭하는 명함을 제작해 범행에 사용했다.
이들은 박찬대 전 당대표 직무대행의 서명까지 위조한 가짜 '결제요청서'를 만들어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군 등 전국 각지 펜션과 식당에 허위 예약으로 인한 노쇼나 사전 대납 요구로 금전적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