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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류 민주당'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개명하자 김민석의 '알박기 민주당'은 "'더불어더불어민주당'창당을 추진하겠다"는 황당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내외신문 2015년 12월 31일)
이들은 “우리는 제1 거대야당의 민주당에 대한 당명 도둑질과 정치 갑질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그 명백한 오류와 하자를 국민 앞에 분명히 증명해 보이기 위해 민주시민과 함께 ‘더불어더불어민주당’의 창당을 추진하겠다” 라며 자신들의 '민주당' 이름 도용이 역사적 사명이라도 되는 듯 뻔뻔하게 굴었다. 심지어
정치를 ‘더불어 개판’으로 만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념 없는 유사당명등록 허용도 매우 개탄한다”면서, “사법부의 판단이 나올때까진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을 ‘더당’, ‘더문재인당’으로 부르겠다”고 덧붙이며 당시 문재인 대표에 대해서도 거칠게 비난했다.
김민석의 알박기 민주당이 본류 민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 당명개정을 비판하는 집회를 다룬 내외신문 기사. 뒷줄 두 번째에 마이크를 잡고 연설하는 김민석의 모습이 보인다.(사진: 내외신문 갈무리)
다음해 1월 11일에도 '당명 도둑 꼼수정치 더불어는 사죄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의 강신성 대표와 김민석 의장은 당원들과 함께 '더문재인당 당명 도용 규탄 집회'를 열기까지 했다.
(2016년 1월 MoneyS)
그리고 알박기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유사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더불어민주당'과 그들은 약칭 '더민주'가 자신들의 등록 당명인 '민주당'과 유사하여 유권자에게 심각한 혼란을 초래한다고 주장했으나 그해 2월 법원은 '알박기 민주당'의 가처분을 기각했다.
그러한 법적 패소와 악재에도 불구, 더불어민주당에서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원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총선 출마가 불투명해진 4선의 신기남 의원이 알박기 민주당에 입당해 원외정당의 설움을 잠시 씻었다. 물론 신 의원은 6.42%의 득표율에 그치며 낙선했다. 김민석의 이런 행보는 '민주당' 이름을 볼모로 어떻게든 다시 본류 민주당으로 편입해 정치생명을 이어가보려는 치열한 악다구니의 과정이었던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을 만든 장본인은 현 새미래민주당의 전병헌 대표다. '민주당' 당명과 관련된 사실을 가장 정확히 알고 있는 당사자인 그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어준과 추미애가 아무리 덮고 싶어도 역사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 전병헌이 기억했고,
내가 기억했고
당신이 기억했다.
알박기 민주당의 악다구니와 그들이 가리고 싶어하는 진실을.
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threads 링크 공유도 빨리 만들어 주세요.
김어준. 이재명과 함께 사라져야하는 존재.
개딸당을 보면서 문제의식 없는 사람은 진짜..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추매X은 민새군에게 뭘 받아 드셨길래 저리 열심히 수발짓거리를 하는걸까. 참 드럽게 끈끈하신듯.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자기들이 그렇다면 그런거. 굉장히 우스운 사람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