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력충돌 임박했나…美전투기 2대, 베네수엘라 접근 비행
- 무력충돌 임박했나…美전투기 2대, 베네수엘라 접근 비행F/A-18 호넷, 30분간 비행…美국방부 "통상적인 비행훈련"(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해군 소속...
- 2025-12-10
-
- 백악관 발표 팩트시트 분석
- 스스로 ‘팩트체커’가 되어 태평양 건너 백악관 서버를 뒤지는 국민을 원망하지 마라. 7월 말부터 벌써 타결되었다던 관세협정이 이제야 팩트시트가 나오는 ...
- 2025-11-14
-
- 가와사키를 타고 총리 관저까지, 모터사이클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 라이더 정치인, 다카이치 사나에일본 정치 1번지 나가타초(永田町). 이곳을 질주하는 라이더가 있다. 헬멧과 가죽 재킷 대신 정장을 입었지만, 그 정신만큼은 ...
- 2025-10-31
-
- 대한민국 간첩법과 영국의 '중국 스파이' 논란
- 논란이 된 대한민국 '간첩법', 영국 스캔들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최근 여의도 정가에서 '친중'과 '반중' 전선이 격돌하며 현행 간첩법이 ...
- 2025-10-29
-
- [칼럼] 내각에 여성 인재 찾기? 한국과 일본의 각자 다른 한계
- 26년 동안 자민당의 파트너였던 공명당의 연정파기로 위기에 몰렸던 다카이치 사나에가 우여곡절 끝에 일본 첫 여성 총리가 됐다. 유신회와의 새로운 연정으...
- 2025-10-27
-
- 안보실 3차장 "한미 관세협상, APEC 계기 타결되긴 좀 어렵다"
-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국가안보실 3차장의 입에서 “APEC을 계기로 한 관세 협상 타결은 어렵다”는 공식적인 말이 나왔다. 정부는 ‘상업적 합리...
- 2025-10-27
-
- '가랑이'는 못기겠고, '간담회'는 만만하고
- 리더십은 편안한 연설대가 아니라 불편한 협상 테이블에서 증명된다. 지지자들의 환호가 아니라 적대자의 날 선 눈빛 앞에서 그 진정한 가치가 드러난다. 이...
- 2025-10-27
-
- [심층 분석] 감정이라는 안개를 걷고 본 미국
- 인류의 역사는 거대한 전환점들로 점철되어 있다. 농업혁명이 수렵 시대를 끝냈고, 산업혁명은 농경 사회를 박물관으로 보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산업 문...
- 2025-10-23
-
- 정권 잡으니 '안전한 물'이 된 후쿠시마 오염수
- '핵 테러', '제2의 태평양 전쟁' 선동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었던 시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국가적 재앙'이었다. 이재명 ...
- 2025-10-22
-
- 중국 서해 구조물 잠수 인력 포착됐는데 대응 예산은 전액삭감
- 중국의 노골적인 주권 침해 행위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불법 구조물에서 잠수 장비를 갖춘 인력까지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양식 조업이 아님을 ...
- 2025-10-22
-
- 북, 5개월여만에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방한 도발
- 북한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약 5개월 만에 재개했다.합동참모본부는 2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 2025-10-22
-
-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중 5명 벌써 석방됐다 영장기각에 따라 더 풀려날수도
- 캄보디아 송환 64명 중 5명 석방, 수사 차질 우려캄보디아에서 사기 범죄를 저지르다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중 5명이 이미 석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의...
- 2025-10-20
-
- 캄보디아의 현재... 친중의 대가
- ‘중국과 가깝게 지낸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38년간 캄보디아를 통치해 온 독재자 훈센이 증명한다. 그가 중국에게 넘긴 것은 항구나 도로...
- 2025-10-16
-
- WSJ이 폭로한 미국의 ‘2000억 달러 추가 청구서’
-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왜 서명하겠는가?” 이재명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했던 호언장담은 미국의 ‘골대 옮기기’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 2025-09-26
-
- 美 "전문직비자 수수료 1인 年 1.4억원" 100배 인상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 현재 수수료 보다...
- 2025-09-20
-
- 트럼프와 맞서는 배짱, 왜 중국 앞에선 사라지나
- 현지시간 오늘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영국 스타머총리와의 회담에서 중동문제에 ‘두 국가 해법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동맹이라면 새겨들어...
- 2025-09-19
-
- 멈춰 선 프랑스, 낭만의 가면 뒤 숨겨진 국가의 추락
- 프랑스가 ‘국가 마비’ 상태에 빠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의 긴축 예산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와 총파업이 나라 전체를 휩쓸고 있다. 학교는 멈...
- 2025-09-19
-
- ‘말레이시아의 비명’, 100일 뒤 한국의 미래인가
- 이재명 정부가 오는 9월 26일부터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한다.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명분이지만, 그 이면에 도사린 재...
- 2025-09-16
-
- 4월에는 소풍이라도 갔었던, 민주당의 '국익'
- 지난 4월 25일, 최상목 부총리가 이끈 대미 협상단은 미국을 놀라게 했다. 허둥대던 일본과 달리 판을 주도하며 국익을 챙기고 있었다. 그러나 바로 그 시점, 국...
- 2025-09-14
-
- 외교부 "'美구금' 전세기 10일 출발 어렵게 돼…미측 사정"
-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수백 명을 데려오려던 전세기 출발이 현지에서 지연되면서 정부의 외교적 무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애초 현지 시각...
- 2025-09-10
- 많이 본 뉴스더보기
-
-
자신의 뒷덜미 잡은 손도 몰랐다? 장경태, 거짓고소 무고죄 위기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쌓아 올린 '데이트 폭력 피해자'라는 성벽이, 그 자신의 거짓말에 의해 안에서부터 무너져 내렸다. 사건 당시 장 의원의 뒷덜미를 거칠게 낚아챈 손의 주인이 당초 그가 지목했던 '성추행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아니라, 오히려 장 의원을 수행하던 '남성 보좌관'이었...
-
대장동 환수 '첫 관문' 뚫었다… 성남시 vs 대장동 일당 '자산 동결' 속도전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수익 환수 작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형사 재판을 통한 국고 환수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성남시가 민사적 수단을 통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5,600억 원대 자산 동결 작전이 법원의 첫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다.서울중앙지법은 3일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정영학 회계사...
-
새미래민주당 "이재명 정권은 계엄 수혜 입은 괴물 독재... 내란몰이 중단해야"
새미래민주당 "이재명 정권은 계엄 수혜 입은 괴물 독재... 내란몰이 중단해야"전병헌 대표, "계엄 1년, 바뀐 것은 윤석열에서 이재명뿐"새미래민주당은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괴물 독재(feat.윤석열) 국민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전병헌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년 전 ..
-
"청탁 실패했으니 무죄?"... 박수현 대변인의 궤변
더불어민주당이 문진석-김남국 문자 파동을 덮기 위해 내세운 방어 논리가 국민적 공분을 넘어 법치주의 자체를 조롱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4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 선 김수현 민주당 대변인의 입에서 나온 해명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는 궤변의 2025년판 업그레이드 버전이었다.김수현 대변인 "범죄 성..
-
대통령의 '하루살이 경제관'
국가 지도자의 말은 그 자체로 시장(市場)의 신호등이다. 대통령이 "물가 안정"을 말하면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기업은 재고를 조절한다. 반대로 "경기 부양"을 강조하면 돈의 흐름이 바뀐다. 그래서 대통령의 언어는 천금의 무게를 가져야 하고, 바위처럼 일관되어야 한다. 예측 가능성이야말로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자.
-
새민주당 "장경태, '무고 호소인' 코스프레 멈추고 사퇴하라"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진실 공방'을 넘어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 논란으로 번지는 가운데, 새미래민주당이 장 의원을 향해 "후안무치"라며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5일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여성위원장(최고위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 의원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
대통령의 '무능 자백'이 가장 재미없는 뉴스가 된 나라
솔직히 말해서, 이재명 대통령은 천운을 타고났다.며칠 전 대한민국 국정 책임자가 부동산,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입으로 내뱉었다. 이건 단순한 실언이 아니다. 승객을 태우고 바다 한가운데까지 배를 몰고 나온 선장이 "나 사실 운전할 줄 모른다"고 방송한 거나 다름없는 황당한 상황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광장이 뒤집어지고 지지율.
-
김남국은 떠났지만, 아무도 '끝'이라 믿지 않는 이 촌극
패션계엔 '디스트레스드 룩(Distressed Look)'이라는 장르가 있다. 멀쩡한 새 옷을 일부러 찢고 문질러 낡은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법이다. 공장에서 막 나온 청바지에 인공적인 세월의 때를 입히면 값은 두 배가 된다. 하지만 그래봤자 그것은 '연출된 낡음'일 뿐, 진짜 역사가 담긴 빈티지는 아니다.최근 용산 대통령실을 발칵 뒤집...
-
전병헌의 시일야방성대곡...."지식인조차 침묵해 구한말보다 암울"
"지금 대한민국은 깊은 병리 현상에 빠져 있다. 과거 독재정권 시절에도 꺼지지 않던 양심의 목소리는 지금 어디 있는가."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1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시국을 구한말 '시일야방성통곡(是日也放聲痛哭)'의 상황에 빗대며 지식인 사회의 침묵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의 사법부 무..
-
조진웅이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았더라면
배우 조진웅이 처음 정부행사에 참여한 것은 내 기억으론 2019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때다. 조진웅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정부인사들, 유족들 앞에서 시 ‘거대한 불꽃 부마민주항쟁‘ 을 낭송했다. 이후 2021년에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오프닝 영상에 출연했는데 그는 김구 선생의 경교장 앞에서 임시정부의 역사를 전달하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