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무수행평가 그래프 (출처:한국갤럽 누리집)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4%로 전주보다 3%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제·민생'(15%), '소통'(9%),'전반적으로 잘한다'(8%)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 역시 '외교(1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독재·독단'(11%),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9%), '경제·민생'·'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각 7%)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2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조사 대비 3%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같았다.
조국혁신당·개혁신당 각 3%, 진보당 1%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부정평가 이유 사유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과 진실 공방, 내란재판부 변경 등 여당 주도 사안들이 대통령 평가에도 반영된 듯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 긍정률 낙폭이 비교적 컸던 시기는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 발표 후인 8월 중순, 미국 조지아주 공장 한국인 구금 사태 발생 초기인 9월 초"라고 했다.
이에 따르면 반대여론이 큰 정치 이슈를 강행할 때 낙폭이 큰 추세로 반영된다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7.9%, 응답률은 1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1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곧 재판 재개되겠습니다
55%도 지나치게 높네요. 계속 하락하길.
55퍼센트의 국민들아 눈을 뜨자. 5프로씩 꾸준히 쭉쭉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마지못해 와 너무좋다. 시작이 반이지 뭐
긍정평가 이유에 외교가 있어도 되나? ㅋㅋㅋㅋ
눈 막고 귀막고 무조건 지지 개딸
하루 속히 20% 가즈아~~
행복한 소식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떨어질 일만 남은 덜떠러진 데텅량
50프로대라는것도 신기할뿐.
이재명 갈수록 간 심하게 보겠네요
근데 공범들은 풀어줘야 돼 지 재판도 정리해야 돼 쫄리겠다 ㅋㅋㅋ
-55프로 까지 시원하게 갑시다
시원하게 떨어졌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