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이 더불어민주당 내부를 거칠게 흔들고 있다.
친이재명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강한 불편함과 노골적인 조롱이 쏟아지고있다.
이낙연 "지금 정치는 살벌하고 황폐해졌다" (법률방송 갈무리)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은 이 전 총리를 향해 "추하다"고 직설적으로 비난하며, 단일화하지 말고
꼭 완주해서 0% 득표로 국민의 심판을 받으라고 조롱했다.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 역시 "국민에 대한 정면 배신"이라는 표현으로 이 전 총리의 출마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병훈 전 의원(광주 동남을)도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행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굉장히 안타깝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 민주당을 중심으로 민주주의를 회복시켜야 할 시점에 독자 출마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한덕수 총리와의 연대설이 나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공식 논평을 자제하고 있지만, 당내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당 한 관계자는 "이낙연 전 총리가 반이재명을 내세우고 대선에 뛰어든 것 자체가 도를 넘었다는 불만이 당 안에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낙연 전 총리 측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새미래민주당 김양정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진짜 승부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며 "조롱에는 결과로 답하겠다"고 반격했다.
이 기사에 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이낙연전총리께서 대선출마하신다니 별 인간같지도 않은것들이 ㅈㄹ발광을 하네요~~~
에휴~~천박하고 비루한 저급한것들이 꼭 개딸당
지들애비 닮아서 똑 같애요~~
이낙연전총리님이 대선에서 꼭 승리할 것!
전과4범잡범패밀리들은 공중분해될 것이다.
그쪽 당, 김치국부터 들이키고 있지만,
진짜 승부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그 조롱에 결과로 보여주겠다
- 김양정 수석 대변인 -
지들이 개딸들 앞세워 제명 청원 동원했으면서 뭐래?
언제는 수박이라더니 민주당이 어쩌고 같은 진영이 어쩌고 ㅋㅋㅋㅋㅋ 그냥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