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민주당이 민주당 창당 70주년을 맞아 자신들이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진짜 민주당"이라 선언하며,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을 '가짜 민주당'으로 규정했다.
새미래민주당은 17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로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행사'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955년 신익희 선생이 민주당을 창당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입당하며 세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새미래민주당 유튜브 갈무리
행사의 핵심 메시지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 및 정통성 확보다. 새미래민주당은 "오늘의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정신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이재명 1인 독재에 종속된 가짜 민주당"이라고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이들은 "겉으로는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듯 보이나, 실상은 이재명 대표 개인에게 집중된 권력을 은폐하는 기만적 구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새미래민주당은 "민주당 창당 70년의 진짜 의미는 특정 인물의 권력이 아니라, 국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민주주의 실천의 역사"라며 "그 원조 정신을 계승하는 정당은 우리"라고 강조했다.
전병헌 대표는 "이재명 1인 독재로 운영되는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왜곡한 가짜 민주당"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인권·평화·민주주의 정신과,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와 원칙의 가치를 계승하는 진짜 민주당은 새미래민주당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권력을 사유화한 독선 정치에 맞서 진짜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영상 축사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민주주의가 허망하게 무너지고 경제와 대외관계가 흔들리는 이때, 우리는 국가를 위해 외롭지만 옳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국가를 걱정하는 우리의 초심과 사명을 지켜야 한다"고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미래민주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중심 정당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특정 인물에 종속되지 않는 민주주의 계승자로서의 사명을 국민 앞에 선포한다는 계획이다.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밑에 분탕종자분 아무나 수정 가능한 나무위키발 말고 팩트를 기반한 기사내용가져와서 까시던가요.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저렇게 위험합니다
이낙연 나무위키에 다 있는 내용이라 따로 검색해봤는데 기사가 다 있는 팩트이던데 고소하실려나?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 보다 본인 행동 좀 돌아보라고 하세요.
요즘 민주주의 외치던데 80년대 전두환 정부 군사정권 시대에 민주주의에 대해서 한줄도 작성한적이 없었던 정치부 기자 출신이 늙어서 몰락하니까 민주주의 외치는 것도 너무 한심해보이던데요.
우와 빨간줄 그어질 흔적을 스스로 남겨주고 가는 분도 계시고
김대중 노무현 팔이 좀 그만 하세요. 이낙연은 노무현 정부 때 국회에서 “군사정권 시대가 더 살기 좋았다” 라고 떠들었던 정치인이 노무현 정신?( 2006년도) 노무현 죽이기 전당대회도 (이낙연이 주도)했었고 비난했던게 한 두번이 아니었으면서 노무현이 죽고나서 팔이하는 거 보면 한심하다.
이낙연은 노무현 정부는 개같이 비난하고나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한테는 비난보다 고개 숙이는 정치인이었다. 이명박 정부때 실시간으로 많은 비리에 대해서 뉴스에서 보도했었는데 한마디라도 한적 있나요? (많은 비리가 사실이라 징역 17년 받은 범죄자 불쌍하다고 특별사면 개소리했던 정치인)
응원할게요
새미래민주당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