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정성호 의원이 유죄가 나와도 국민선택권이 우선임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정성호 의원은 7일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공직선거법 1심선고 전망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무죄가 나올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답했다.
정 의원은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도 없고 허위에 어떤 고의가 없었기 때문에 검찰이 드러난 증거들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기소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법원에서 엄중하게 잘 판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감서 질의하는 정성호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 의원은 진행자의 '유죄 판단이 나올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이번에 미국에서 (4건의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았느냐"며 "연방대법원의 기본적 입장은 딱 한마디로 요약하면 미국 국민들의 선택권을 그런 것으로 박탈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이재명이 유죄로 나오더라도 대법원 판결까지 당권과 대권후보 자리를 놓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보겠다는 의지로 읽혀진다. 이렇게 하려면 대법원 판결까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지연되어야 한다는 유추해석이 가능하다.
현재 트럼프 당선인은 4개 사건에서 91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또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2개의 민사소송에 휘말리는 등 끝없는 사법리스크에 직면해있다.
끝까지 버텨 당선이 된 도날드 트럼프 당선인이 대한민국 한 범죄 연루 정치인에게 비전과 영감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윤갑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1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트럼프도 결국 감옥가 4년 유예된거지 얘들은 보보싶은 대로만 보는듯
국민의 안전과 자국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서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는 자들이 대한민국의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있는지. 오직 이재명만을 위해서 돌아가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모두 의원자격이 없다. 정성호는 의원뺏지 반납하고 이재명과 함께 베이커리로 가거나 좋아하는 '룸'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여기가 미국이냐! 성호야
이재명이 트럼프냐! 성호야
국민선택권으로 완전히 끝장나고 싶냐! 성호야
성호야.당선 되기 위해 거짓말을 하였다
선거법위반...
대놓고 위증교사 하였다
위증교사...
명백한 유죄이다...
판사가 우습게 보이냐???
리자오밍 공범 룸성호
범죄자는 안돼. 단호.
저런소리 이미 예상했죠 그래도 안된다 여긴 미국이 아님
이 땅에 살면서 노무현, 문재인, 이낙연, BTS, 김연아, 손흥민, 2002년 월드컵 등등 찰나의 삶에 운이 좋아 역대급 이벤트는 모두 경험한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막산이와 그의 졸개들은 또라이 질량보존 법칙의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원앤온리
정말 별꼴이네요
정성호씨 ! 그렇게 미국이 부러우면
미국으로 가셔
트럼프가 당선되자마자 친명 쪽에서 저런 개소리가 나올거라 예상했죠! 하지만 어림없는 소리!! 거기는 미국 사정이고 우리나라는 전혀 다르다는걸 사법부가 보여줘야 합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민주당이나 이재명이 저런 말 할 줄 알았다.
그리고 무죄 푸쉬 더더 엄청 해댈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국익에 상관없이 트럼프가 당선되지 않기를 바라기도 했었다.
리재명 민주당 싫다. 넘 싫다. 혐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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