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은행장 소집하며 ‘대통령 흉내’ 논란
민주당 원로들이 “점령군처럼 보이지 말라”며 자중을 요청했지만, 이 대표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6대 은행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요청하며 은행권의 ‘서민 금융 지원’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여러분에게 뭘 강요하거나 강제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지만, 이는 자신에게 제기되는 비판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말씀해 달라”며 은행장들에게 말을 꺼냈다. 하지만 정치권과 금융권에서는 “야당 대표가 은행들을 소집한 것은 사실상의 압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대표는 “금융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듣고, 정치권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민간 기업에 대한 부적절한 개입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 그리고 6대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야당 대표가 시중은행장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 벌써부터 대통령이냐는 비아냥이 나오는 이유다.
이날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은행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정치권의 역할을 묻는 등 ‘금융외교’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야당이 금리 문제에까지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 나왔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조정하면 될 문제인데, 야당까지 나서니 금융업계 부담이 가중된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 기사에 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대통령 사칭이 극에 달하고 있네요. 역겹
이재명은 지인지조 모범적인 사례가 될것입니다. 권력이 부재한 틈을 타 댓권에 대한 욕망을 감추지도 못하고 혼자 조바심을 내는데 티가 나도 너무 나서 국민이 경계를 안할수 없게 만들어 버리죠. 부라보, 잘한다 재명아. 니가 그럴수록 난 쒼나.
쟤는 표만 된다면 물불 안가려요.
민주당 측근 의원 말에 따르면
대출금리라도 내리게 되면 대선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은행장들을 불러모았다잖아요.
완전 미친 거죠.
중앙정부도 절대 안하고 못하는 이유를 모를만큼 아주아주 무식하거나
대통병 중병에 걸린 거예요.
저럴수록 국가지도자 자격 미달이라는 것만 증명할 뿐이어요.
ㅎㅎㅎㅎ 그냥 웃을께요
국채를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는 놈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