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웰빙푸드 업체인 (주)성실푸드가 통 큰 후원을 결단했다.

지난달 PWS(Pro Wrestling Society) 소속 하다온 선수에게 은퇴할 때까지 닭가슴살을 후원했던 것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PWS 소속 선수 전원에게 후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건은 단 하나, ‘더 멋있는 레슬러’가 되는 것이다.

(주)성실푸드의 통 큰 후원 (사진 좌 상단부터 하다온, 별빛나루, 김남훈 PWS 대외협력이사, 이예성 (주)성실푸드 차장, 이랑, 포이즌 로즈, 투지)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웰빙푸드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주)성실푸드 이예성 차장은, 하다온 선수가 후원을 계기로 시합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자 본사 경영진을 설득해 이번 대규모 후원을 성사시켰다고 한다.

2월 18일 PWS의 메인 쇼인 윈터워즈 시작 전에 이루어진 협약식에서, 이 차장은 “하다온 선수의 승전 소식 덕분인지 본사에도 일반 소비자분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는 등 분위기가 상당히 고무적이었다”며 이번 후원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PWS는 2024년 8월부터 매월 정기 이벤트가 모두 매진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2월 22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회를 앞두고 내부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2025년 모든 흥행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