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미래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이 개소식을 열어 창당했다.

송만정 새미래민주당 시당위원장은 개소식에서 '법치는 짓밟히고, 국회는 한 개인의 방탄 수단으로 전락했으며, 사법부까지 흔들리고 있다.'며, '이재명 사당의 입법독주와 사법 장악 시도는 헌정 파괴'라 규정했다. 

송 위원장은 이러한 대한민국의 위기를 '국민이 아직 분노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포퓰리즘에 무너지면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처럼 될 것'이라 우려했다.

부산시당 개소식 (사진=새미래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제공)

또한 송 위원장은 '부산광역시당 개소는 이에 맞서는 싸움의 전초기지이자, 국민 각성의 첫 걸음'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새미래민주당 부산광역시당 개소식에서 개소사를 하는 송만정 시당위원장 (사진=새미래민주당 부산광역시당제공)

이날 개소식에는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부산광역시당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거점'이 될 것이라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 고문은 특히 원외정당으로 험지에서 고생하는 시당 당원들에게 '험한 길을 묵묵히 걸어온 것은 송만정 위원장의 리더십과 열정 덕'이라 치하하기도 했다. 

부산시당 창당 행사에 대한 이낙연 상임고문의 축사 (사진=새미래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제공)

새미래부산시당 주소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 489, 4층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