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가 태권브이와 비슷? 뭐가? (그래픽=가피우스)공직사회가 로보트 태권브이와 비슷하다고 비유했는데...억지 비유다. 이재명은 문화적 상식이 극단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엉뚱한 비유를 들어 주변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곤 한다. 태권브이를 공직사회에 빗댄 건 왜 억지인가?
이재명이 문화적 맥락을 헛짚어 엉뚱한 비유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탐정업법을 도입한다며 "어린 시절 추리 소설을 읽은 독자라면 왜 우리나라엔 셜록 홈즈, 아르센 루팡 같은 명탐정이 없을까 생각해보셨을 것"이라며 루팡을 탐정으로 알았던 무식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에서 벗어나 커터칼 같은 공격적 비유를 한다.
공직사회를 비유한 '영혼없는'이라는 유명한 표현이 있었는데, 본 적도 없는 태권브이가 웬말인가. 태권브이 연출 시나리오가 흡족하니 갖다 쓴 것이라고 본다. 임명식 연출 시나리오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재명이 태권브이의 새로운 조종사가 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간다는 그런 연출이 준비되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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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0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또 언제 어디서 무식함을 드러낼까
조마조마 또는 두근두근 하며
민망할 준비를 해야하는 우리 ㅠ
항상 기대이상의 무식함을 보이는 막산자.
조롱거리만 만드는군요. 재밌게 읽었어요.
재기발랄한 김성민 칼럼
막산자 입을 거치는 말들은 건질게 하나도 없습니다.아는 척은 하고 싶은데 공부는 또 하기 싫고….너무도 무식해서 전직 변호사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문화적 소양이 백지상태인 사람이 댓통인 나라의 슬픔
그냥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무식한 x
사라진 태권 V를 찾습니다
그러게요 태권브이를 찾습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태권V를 찾습니다^^;;
'난 기대하고 있었단 말이다'에서 빵터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와 무식이 철철 흘러 넘치는 ㅁ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