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6. 10. 5.

李 37.4%- 말있죠, 지지율이 오르면 떨어지는게 순리구 도리라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만에 소폭 하락해 37.4%를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8%포인트 오른 42.5%로 집계돼, 대통령과 여당의 지표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대통령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5%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59.8%로 0.3%포인트 낮아졌다. '잘 모름'은 2.8%였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22.4%포인트 웃돈 셈이다. 


AI 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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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0.5%p↓, 민주당은 3.8%p↑…엇갈린 지표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내린 사이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2.5%, 국민의힘이 38.4%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8%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1.0%포인트 내렸다. 양당 격차는 4.1%포인트로, 7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졌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5%였고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악재' 중수청장 논란·DMZ 지뢰·우크라 마찰

리얼미터는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을 들었다.


지역·연령·이념별 변동…TK 올랐고 호남 내렸다

대통령 국정평가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2.4%포인트, 대구·경북에서 7.3%포인트 올랐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은 1.3%포인트, 전남광주·전북은 8.1%포인트 내렸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1%포인트 올랐고 30대(2.2%포인트)와 50대(2.0%포인트)는 내렸다. 이념별로는 중도층이 2.8%포인트 올랐고 보수층(2.2%포인트)과 진보층(1.1%포인트)은 하락했다.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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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결집·野 중도 이탈…리얼미터 "민생 vs 강경 기조"

민주당 지지도는 지역별로 대구·경북에서 12.0%포인트, 전남광주·전북에서 10.7%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10.6%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6.3%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는 30대 11.5%포인트, 40대 8.4%포인트, 20대 7.2%포인트 상승이다. 리얼미터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한 것으로 판단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9%포인트)과 부산·울산·경남(4.3%포인트)에서 내렸고, 30대(7.5%포인트)와 20대(6.8%포인트)에서도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2026년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국정평가), 10월 1~2일 1009명(정당지지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이며, 국정평가 응답률은 3.9%, 정당지지도 응답률은 3.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국정평가 ±2.0%포인트, 정당지지도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에서 볼 수 있다.


李 37.4%- 말있죠, 지지율이 오르면 떨어지는게 순리구 도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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