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4. 8. 31.

전병헌, 文 가족 압색에 "이상직 의원은 문 전 대통령 참모였을 뿐"

▲文과 이상직, 무엇을 주고 받을 특별한 관계 아냐

▲무차별 정치수사가 성실한 일선검사까지 싸잡아 욕되게 하는 것

▲이 상황에 침묵하는 민주당은 이제 가짜 민주당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가 31일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딸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 대표는 이 압수수색을 '문 대통령 내외분에 대한 계좌 추적에 이어진 전형적인 정치보복 망신주기 수사'로 규정했다.


새로운미래 책임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하는 전병헌 대표 (사진 : 새로운미래 제공)
새로운미래 책임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하는 전병헌 대표 (사진 : 새로운미래 제공)

문 전 대통령의 사위를 이스타항공에 부정 취업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직 의원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표와 후보시절 민주당 전국 직능위원장을 맡아 특유의 성실성과 열정으로 활동한 공적이 있는 의원"일 뿐이며, "문 대통령과 이 의원의 관계는 당대표와 핵심당직자이자, 후보와 참모의 관계일 뿐이다. 무엇을 주고 받는 거래는 물론, 그럴 입장도, 특별한 관계도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무차별 정치적 수사가 '김건희 여사 수사나, 채상병 희생에 대한 수사와 비교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락이 계속되는 것'이라 힐난했다. 


전 대표의 비판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어졌다. 

"이재명 당대표 이후 '프로 방탄 전문당'이 된 민주당은 아무런 대처나 반응조차 없다"는 것이 "참 기이하다"며 개탄했다. 


전 대표는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수사를 외면하는 민주당의 침묵에 대해 "역시 민주당은 뿌리를 버렸다. 이제는 오로지 이재명 대표 방탄만이 유일한 목표이자 존재 이유가 됐다는 것을 재확인시켜줬다. 역시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닌 가짜 민주당이다. 신의도 역사적 정통성도 민생도 안중에 없고 '당대표 방탄 전문당', 단 하나만의 목적을 가진 정당이 돼버렸다."라며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29일 문 전 대통령을 평산마을 사저에서 예방한 자리에서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정치 보복적 표적 수사에 대해 당이 앞장서 싸울 것'임을 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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