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4. 10. 15.
뉴진스 하니 "하이브내 괴롭힘 장면 CCTV에서 사라졌다"

뉴진스 멤버 하니 팜이 15일 오후 국회 환노위의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증언중 괴롭힘 당하던 장면이 CCTV에서 사라졌다 증언했다.
하니는 국정감사에서 당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대학축제를 가기 위해 사옥 내 헤어 메이크업을 끝내고 복도에서 대기중이었는데 다른 소속의 팀원들과 멤버들이 지나갈 때 인사를 했지만 매니저가 가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말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내가 오늘 이 자리에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묻혀버릴 것 같아 나왔다"며 "선배·후배·연습생 등 누구든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에게 이 일을 상의하니 "증거가 없다, 참아라"라며 만류했다 증언했다.
하니는 CCTV를 직접 확인하니 "인사하는 장면만 남아있고 뒤의 장면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주영 대표는 "6월 13일에 어도어 사내이사였을 때 그 말씀을 전해들었다. 사내이사 중 한 명으로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CCTV를 확인 요청했다. 그리고 지금 말씀 주시는 매니저 분은 저희 어도어 소속이 아니라 대표이사가 다른 회사에 소속된 매니저 분이다"라
증언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레이블의 아티스트와 매니저 분들에게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를 확인을 요청드렸고, 안타깝게 보관기간이 만료된 CCTV가 복원이 가능한지 문의하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한 조치를 취했다"라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안호영 위원장이 하니에게 김주영 대표의 답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애초에 저희를 지켜주겠다고 했는데, 저희를 지키려면 싸워야 한다. 싸울 의지도 없고 액션을 취할 조치도 없다.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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