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4. 10. 17.

전병헌, '윤석열 재출마 아니면 이재명으로 대선승리 없다'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중인 새민주 전병헌 대표 (사진 =새민주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중인 새민주 전병헌 대표 (사진 =새민주당)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 대한 자신의 SNS 글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해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번 재보선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정부여당에 불리한 환경에서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야권이 무승부에 그친 것을 사실상 패배로 평가했다.


전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서 핵심적인 지역으로 영광군을 언급하며, "41대 57"(민주당 후보 득표 VS 진보당+조국혁신당득표)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부산에서는 야권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20%나 차이가 났음을 강조하며, 호남에서조차 이재명 대표의 영향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재명의 확장력 부재가 이번 선거 결과로 명백히 드러났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재출마하지 않는 한, 이재명으로는 대선 승리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병헌 대표는 이어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이 이재명 대표의 위성정당 지위에 머물러서는 자강도, 민주진영의 정권 교체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부산 금정구에서의 20% 격차가 그 신호라고 분석했다.


결국 이번 재보궐선거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임을 재확인하는 결과라고 그는 결론지었다. "문제투성이 이재명 후보만 아니었다면 윤석열 정부의 출현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범민주진영의 '이재명 리스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10.16 재보선의 진정한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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