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4. 10. 18.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고교생 41명에게 봉주장학금 전달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봉주 장학회'는 총 2050만원의 장학금을 19일 경기도내 고교생 41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봉주장학회는 2014년 설립되었다. 이석현 전 부의장이 현직이던 시절 부친이 타계했을 때 들어온 부의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자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전 부의장의 지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며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봉주장학회의 '봉주'는 부친의 함자를 딴 이름이다. 


이 전 부의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가정형편이 너무나 어려워 중학교 입학을 꿈도 못 꾸던 상황에서 국민학교 6학년 때 담임인 신동현 선생님이 박봉을 털어 선뜻 입학금을 내주셨다'며, 이후 어른이 되어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꼭 펼치고 싶었는데 10년 전 그 뜻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밝혔다.

당시 중학교 입학금은 쌀 두 가마 정도의 금액이었다고 한다. 


이 전 부의장의 설명에 따르면 경기도 내에는 41개의 고등학교가 있는데, 경기도 교육청에서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성적이 우수하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 받아 10년째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미래 비대위원장 시절 광주5.18국립묘지를 찾은 이석현 전 부의장 (사진제공=새미래민주당)
새로운미래 비대위원장 시절 광주5.18국립묘지를 찾은 이석현 전 부의장 (사진제공=새미래민주당)


근황에 대한 질문에 이 전 부의장은 '재작년 한국항공대학교대학원에서 '드론택시에 관한 비교법연구'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 이때 논문을 다듬어 단행본으로 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 전 부의장은 마포 소재의 민생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질문에는 '매일 4Km를 걸어 수영장에 도착해 1Km씩 수중보행을 하고 다시 걸어서 돌아온다'며 허리디스크 수술 후 재활 성공은 물론 건강 상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 새로운미래에서 고문, 비대위원장은 물론 출마까지 했던 이력이 있어 당원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청하자 '비록 국민의 큰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옳은 길임을 믿고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함께 꿋꿋하게 이 길을 걷자.'는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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