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4. 10. 29.

새민주당, 여야 8당에 이재명 1심 생중계 협조공문 발송

새미래민주당이 29일 여야 8당에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의 생중계에 동참을 요구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그래픽=가피우스
그래픽=가피우스


새미래민주당에 의하면, 민주당을 포함한 원내 7개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과 정의당에 재판 생중계 촉구에 동참을 요구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한 것.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여야 8당이 함께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생중계를 요청함으로써 모든 정당들이 ‘사법부 독립’이라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는 데 함께 해 줄 것을 촉구한 것이다. 


특히 민주당에는 '이재명 대표가 ‘무죄’라면, 더불어민주당도 재판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도 재판 생중계를 통해 국민들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것이 정파와 진영논리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거나, 혼란과 정쟁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 길'이라는 것이다. 


문제의 협조공문 (사진=새미래민주당 제공)
문제의 협조공문 (사진=새미래민주당 제공)

새민주당은 협조요청 공문에서 "민주주의의 근본 원칙은 사법부의 독립과 판결에 대한 존중에 있다'며, 1심 선고 결과를 두고 '사법부의 판단을 곡해하여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민주당이 재판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호도하는 상황들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 협조요청 공문은 이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사법절차를 위해 모든 국민이 사법부의 선고 이유를 직접 지켜볼 수 있게 하자"며 "귀 당 지도부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재명 생중계를 요청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맺었다. 


새민주당은 28일에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전병헌 대표의 모두발언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11월 15일과 25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1심 판결의 생중계를 요청한 바 있다. 

새민주당은 남은 기간 동안 이 대표 재판 생중계 요청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과연 어떤 정당이 새민주당의 요청에 응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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