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4. 11. 21.

이재명 부부 복집에서 '야생 멧돼지 간담회' 명목으로 음식구입

업무추진비 내역 비서실장 통해서 이재명 보고 받았다

검찰, 각종 물증과 공무원 증언 확보

복집에서 야생 멧돼지 대책 간담회 명목으로 음식 구입

업무추진비 내역 비서실장을 통해 이재명이 보고받았다


법인카드를 유용하고 관용차 제네시스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으로 넘겨진 이재명 대표의 각종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통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보고받았다고 적시했다. 


복집에서 야생 멧돼지 대책 협의 간담회 명목으로 음식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복집에서 야생 멧돼지 대책 협의 간담회 명목으로 음식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각종 물증과 공무원들의 증언도 확보

검찰은 공소장에 이 대표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비서실장을 통해 보고받았다고 명시했다. 경기도 16개 과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이 도지사 비서실장을 거쳐 이 대표에게 전달됐고, 도지사 승인이 없이는 업무추진비 항목을 임의로 지정할 수 없다는 규정을 근거로 들었다. 검찰은 관련 물증은 물론 공무원을 증언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 멧돼지 대책 협의 간담회 명목으로 복집에서 음식 구입

공소장에는 이 대표 부부가 복집에서 공무와 무관한 음식을 구입하며 예산 41만4천 원을 사용한 사례도 포함됐다. 해당 비용은 ‘야생 멧돼지 대책 협의 간담회’ 명목으로 처리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샌드위치 구매 256회, 과일 구매 259회 등 유용 사례가 확인됐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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