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4. 12. 18.
김남국, 백광현씨 "김어준은 음모의 신" 주장에 동의 표해
13일 국회 과방위원회에 출석한 김어준 씨의 '암살조' 주장은 민주당에서도 ‘용도폐기’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 씨의 주장은 ‘일부 확인된 사실에 상당한 허구를 더한 것으로 판단되며’, ‘북한 무기와 군복 등 설정에 논리적 오류가 있는 것’으로 지적받아 김 씨의 이번 음모론은 민주진영 내부에서도 '선을 넘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유튜브 '백브리핑'의 진행자 백광현씨가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강성 친명 성향의 김남국 민주당 전 의원이 동의한 사실이 드러났다.

백광현씨는 연합뉴스 기사를 인용해 "김어준은 오늘 드디어 절정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신의 경지, 진정한 '음모의 신'이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런데 김 전 의원이 '좋아요'를 눌러 동의를 표한 것이다.
이는 친명계 내부에서도 김 씨의 음모론이 선을 넘었다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게 한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지난 11월 27일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을 챗GPT에 물었더니 '무죄'라고 답이 나왔다며 법률적 지식 뿐 아니라 IT분야의 해박함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민주당 국방위에서 작성한 김씨의 음모론 비판 보고서는 이재명 민주당대표에게도 다음날 보고되었다니, 조만간 이 대표 역시 백광현씨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동의를 표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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