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5. 5. 5.
이낙연-한덕수, 6일 전격 회동… 제3지대 단일화 물꼬 트이나
이낙연 고문이 한덕수 전 총리에게 전화
제 3지대 개헌연대 성사되나 관심
단일후보일경우 이재명 상대로 승리가능
이낙연-한덕수, 6일 전격 회동… 제3지대 단일화 물꼬 트이나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한덕수 대통령 예비후보가 오는 6일 오찬 회동을 갖는다. 두 인사의 만남은 대선 정국에서 '개헌연대',‘제3지대 연대’ 또는 ‘반명 단일화’ 가능성과 맞물리며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미래민주당 김양정 수석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일(6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컨퍼런스 레스토랑 ‘달개비’에서 이낙연 전 총리와 한덕수 후보가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덕수 후보는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이 전 총리의 지방 일정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 전 총리가 먼저 연락을 취하며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은 이 만남이제3지대 결집과 개헌연대와 반이재명 전선을 모색하는 실질적 협의의 장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와 제3지대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4%p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단일화 가능성에 명분을 더해주는 대목이다.
이 전 총리는 최근 “정치적 내전이 3년째 계속되고 있다”며 ‘새로운 선택지’로서의 제3세력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고, 한 후보 역시 비명(非明)계 및 중도 보수층을 겨냥한 외연 확대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오찬 회동이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서, 개헌 및 반이재명 연대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남훈 기자
heavy1@of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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