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5. 6. 18.

손택스 1분이면 끝날 일입니다, 김민석 총리후보자님

5억 벌고 13억 쓴 김민석 총리후보

행사와 강연으로 메꿨다고 주장하는 총리후보

국세청 손텍스앱 접속하면 1분만에 소명가능

“5억 벌고 13억 쓴 김민석, 당신은 마법사입니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020년 이후 약 5억 원의 국회의원 세비를 받았다. 그런데 같은 기간 그의 지출은 무려 13억 원에 달한다. 추징금 6억 2천만 원, 정치기부금 2억 원, 카드 및 현금 사용 2억 3천만 원, 월세 5천만 원, 아들 유학비 2억 원. 어느 한 항목도 소소한 금액이 아니다.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는 김민석 총리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는 김민석 총리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상식적인 질문을 던져보자.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들 가운데 5억을 벌고 13억을 쓰는 삶을 살아본 사람이 있을까? 거기에다 이런 어마어마한 지출을 하면서도 "기억이 안 난다", "지인의 도움", "행사와 강연료 수입이었다"고 말하며 단 한 장의 증빙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는다. 그 중 압권은 바로 ‘행사와 강연료 수입’이다.


행사와 강연료? 그건 1분이면 확인 가능하다. 국세청 앱 손택스에 접속해 '현금영수증 수입 내역'을 조회하면 된다. 본인이 주장한 대로 정말 수천만 원에서 억대의 강연료가 있었다면, 등록된 내역이 줄줄이 뜰 것이다. 아니, 차라리 뜨지 않기를 바란다. 그랬다간 또 다른 국세청 신고 누락의 늪에 빠질 테니까.


지금까지 김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는 ‘전처의 도움을 받았다’, ‘지인의 후원이었다’는 주장뿐이다. 그러나 국민 누구도 ‘전처 찬스’나 ‘지인 찬스’로 아들 미국 유학비 2억 원을 감당하진 못한다. 더구나 그 지인이 과거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연루됐던 인물이라면, 이는 도움인지, 채무인지, 또 다른 비리의 그림자인지 명확히 밝힐 책임이 있다.


앱스토어에서 국세청 손택스 앱을 다운받는다
앱스토어에서 국세청 손택스 앱을 다운받는다
카카오톡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다
카카오톡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다
사업소득(행사, 강연료) 내역을 조회해 제출한다
사업소득(행사, 강연료) 내역을 조회해 제출한다


김 후보자는 말한다. 억울하다고. 그렇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국세청 손택스 앱 켜고, 수입 내역 조회 버튼 한 번 누르면 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정말 억울하다면, 청문회에서 국민 앞에 그 내역을 ‘화면 공유’라도 하시라. 거짓이 아니라면 손끝 하나로 모든 의혹을 정리할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다시 질문할 수밖에 없다.


5억을 벌고 13억을 썼다면, 당신은 마법사입니까? 아니면 단순한 국무총리 후보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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