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5. 6. 26.

주진우, 김민석에 "자료 동시 공개" 제안… "누가 당당한지 국민이 알 것"

주진우, 김민석에 "자료 동시 공개" 제안… "누가 당당한지 국민이 알 것"


재산문제를 비롯해 각종 의혹이 있지만 자료 제출을 거의 하지 않아 '무자료 총리후보' 소리를 듣고 있는

김민석 후보자에게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 자료를 동시에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누가 국민 앞에 감추려 하는지, 누가 당당한지 국민께서 아실 것"이라며 김 후보자를 압박했다.


'무자료 총리후보' 김민석에게 자료 동시 동개를 제안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사진=연합뉴스)
'무자료 총리후보' 김민석에게 자료 동시 동개를 제안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사진=연합뉴스)

주 의원은 "둘이 동시에 국민 앞에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물으며 구체적인 '맞교환' 조건을 내걸었다. 그는 "내 아들의 증여세 납부 내역을 공개하면, 김 후보자 아들의 유학비를 제3자가 아닌 전 배우자가 냈다는 최소한의 자료만이라도 공개할 수 있나?"라고 요구했다.


이 제안은 순식간에 '좋아요'를 5천개 이상 받으면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주진우 의원 SNS)
이 제안은 순식간에 '좋아요'를 5천개 이상 받으면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주진우 의원 SNS)

또한 "내 병무 자료 및 치료 내역을 공개할 테니, 김 후보자가 내기로 약속했던 증여세 납부 내역과 2024년 1억 8천만 원 대출 변제 내역을 제출할 수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이는 현재 김 후보자를 둘러싼 핵심 의혹인 ▲자녀 유학 자금 출처 ▲증여세 납부 의혹 ▲불투명한 채무 관계 등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주 의원의 이번 제안은 김 후보자가 의혹에 대해 명확한 자료 제출 없이 해명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한편 주 의원은 "아무래도 내가 손해다. 이겨봤자 본전"이라면서도 "국민을 위해 감수한다"고 덧붙여, 이번 제안이 정쟁이 아닌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자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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