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6. 5. 27.
김동아 민주당 의원, 서소문 고가 사망사고 현장에서 ‘빵긋 미소’… 논란 확산
김동아 민주당 의원, 서소문 고가 사망사고 현장에서 ‘빵긋 미소’… 논란 확산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작업 중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 사고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이 밝은 미소를 지은 장면이 포착되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사고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소문 고가 철거 과정에서 발생했다. 지역구 주민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서 김동아 의원이 현장에서 보인 표정이 문제의 핵심이다. 현장 사진과 영상에는 김 의원이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 짓는 모습이 명확히 담겨 있어,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주진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 죽음 앞에 뭐가 그리 기쁜가? 선거에 이용할 궁리뿐인가?”라며 “온 국민이 김동아 의원의 잔인한 미소를 다 봤다. 석고대죄해야 한다.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하지 마라”고 직격했다.
또한 정원오 캠프 지지자로 보이는 일부 인사들이 “선거에 호재”라며 “피해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식의 막말을 한 사실도 지적됐다.

주 의원은 추가로 “이재명 변호인 출신이니까 안 잘릴 자신 있다 이거지?”라는 비꼬는 말로, 김동아 의원의 정치적 배경이 이번 사태를 가볍게 넘기려는 태도의 배경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현재 해당 사진과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인간성 논란”, “너무 잔인하다”, “사과하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김동아 의원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표정 논란’을 넘어, 정치인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공감 능력과 책임 의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서대문구 지역구 의원으로서 사고 수습과 유가족 위로에 앞장서야 할 인물이 오히려 미소를 지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남훈 기자
heavy1@of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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