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6. 6. 6.
잠실 집회상황 .. 재선거 외치는 시민들
‘투표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5일부터 시작한 개표소 봉쇄 시위는 20대 청년 중심으로 현시각까지 진행중이다.
이들은 경기장 출입구 앞을 중심으로 모여 '재선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민들은 인쇄물이 아닌 손피켓에 구호와 태극기를 그린 모습들이 눈에 띈다. 또한 점심시간에 맞춰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부들도 속속 모여들고 있으며 아직은 투표권이 없는 중고등학생들도 눈에 띄고 있다.
이들이 든 손피켓에 의하면 잠실 개표소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소'이며 5일밤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주장한 청와대 집회에 가지 말 것을 종용하고 있다. 이는 정치권이 주도하는 정치적 집회로 비춰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시각으로 보인다.

5일밤 한때 7천명에서 1만명 까지 늘었던 시민들은 자정을 기점으로 줄었다가 현시각 빠른 속도로 재결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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