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6. 6. 24.
[미디어토마토] 李 44.8%, 역대 최저 지지율...2주 만 9.2%p↓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0.3%였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54.0%에서 9.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9.4%포인트 상승했다. 44.8%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부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서울·충청·영남에서는 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겼다. 중도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남극에서 펭귄들이 물속에 뛰어들고 있다. [신화=연합뉴스]](/api/blob/legacy-cheditor4-2606-a5bc765295cb3cb33b7725eef67f283d33dfd613.jpg)
민주당 차기 당대표 가상대결, 당심은 김민석 총리… 이재명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2주 만에 9.2%포인트 급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상 3자 대결 시 차기 민주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정청래 전 대표가 30.0%로 가장 높게 나왔다. 김민석 총리는 25.5%, 송영길 의원은 14.2%를 기록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결과가 달라졌다. 김민석 총리가 46.1%로 정청래 전 대표(26.5%)를 크게 앞섰고, 송영길 의원은 18.8%에 그쳤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도 김민석 총리(32.0%)가 정청래 전 대표(24.0%)를 앞섰으며, 진보층에서도 김민석 총리(36.5%)가 정청래 전 대표(35.4%)를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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