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 2시간 전
[단독] 지지부진 시청률 4%대인데 드라마 연장… MBC '가족관계증명서'

1일 방송가에 따르면, 현재 방영 중인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후속작인 〈효녀 구복이〉가 방송되기 전까지 약 5회 분량을 연장하기로 정했다.
당초 〈가족관계증명서〉는 12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자극적인 사건만 나열될 뿐 인물들의 감정선에 공감하기 어렵고, 이야기의 진전이 더디다는 비판이 이어져왔다.
이 때문에 4%대 시청률에 머무는 작품을 의리로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느닷없는 연장 소식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자아낸다.
한편 MBC는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부진에 빠진 가운데 이미 6주간 금토드라마를 결방한 데에 이어 추가로 2주간 금토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 예산을 아끼기 위해 후속작 편성이 밀리는 등 시기 조율이 필요해지면서 가족관계증명서 역시 급하게 방송 회차를 늘리게 된 모양새다.
과연 〈가족관계증명서〉가 남은 회차에서 유의미한 시청률 반등을 이뤄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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