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칼럼] 클래식 문외한의 위장술<사진= 도서 1일 1 클래식 1 기쁨> 클래식 문외한의 위장술 나는 음악을 하지만 대중가요 그 증에서도 밴드출신이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클래식은 잘 모른다. 이 문장만으로도 충분히 모순적이지만, 현실은 더 가혹하다. 요즘 드라마 감독들은 너나없이 풀…
- 나토 회의 불참, 이재명 정부의 ‘눈치 OUT’ 외교?<그래픽: 생성형 A.I> 서막: 눈치 없는 정부의 눈 뜬 장님 외교 29개 나토 회원국 중 28개국이 트럼프의 한마디에 국방비를 GDP 5%로 올리겠다고 발표하는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 이들 나라가 우리보다 못나거나 바보라서 그럴까? 아니…
- 반미애로 개명하시죠.<그래픽 = 생성형 a.i> 지뢰밭에서 춤추기: 이재명의 나토 불참과 '반미애'의 착각 대통령이 나토에 안 간다고 했을 때, 솔직히 예상했던 일이다. 줄어든 세션에서 트럼프와의 양자회담을 못 잡았겠지만,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다. 아마도…
- 문자 3만 건의 여자, 청와대를 접수하다<그래픽 : 박주현> 베일에 싸인 권력의 핵심, 김현지의 진실 권력이란 묘한 것이다. 때로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춤추지만, 더 자주는 무대 뒤 어둠 속에서 조용히 줄을 당긴다. 그 줄이 당겨지면 무대 위의 인형들이 움직인다. 춤추…
- 민주당이 '국민'을 지우려는 진짜 속내<사진 = 민형배의원외 10여명이 2021년부터 준비한 법안이 지난 6월 17일 제출됐다.> 시민이라는 달콤한 함정 요즘 멍하니 뉴스를 보다가 문득 문득 드는 생각. 내가 잠든 사이에 국경이 바뀌었나.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6월 17일 발의한 법…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솔직히 이런 논란은 언급하거나 비판하고 싶지도 않다.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의 내로남불이 어디 하루 이틀일도 아니고 더 이상 놀랍지도, 흥미거리도 못된다. 하지만 내로남불을 넘어 그 지지자들의 반응에는 주목해봐야 한다. <사진: 2016년 당시 Jtbc…
- 저 왕수박 아니예요.왕수박 아니예요 정청래가 "난 왕수박 아니다."라고 말했다. 참 아찔한 고백이다. 1956년 8월 3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최창익, 박창옥 등이 김일성의 개인 숭배를 비판하려다 실패한 사건이 떠올랐다. 김일성이 정치적 위기를 맞아 반…
- 권력은 못 나눠도 “노무현”은 잘만 팔더라.<그래픽 : 박주현> 정치인들은 참 간사하다. 죽은 자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있는 자의 이익을 챙긴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이 그렇게 소비되고 있다. 2004년 17대 국회, 탄핵역풍으로 과반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가져가는 것은 당연한…
- 패륜과 연좌제의 만남<사진 = 강득구의원의 발언을 전한 뉴스 캡쳐> 강득구 의원이 연단에 오르던 그 순간을 다시 떠올린다. 마이크를 잡은 손이 살짝 떨렸는지도 모르겠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변호하려던 그는 곧 한국 정치사에 지워지지 않을 얼룩을 남기게 될 참이었다. "…
- 가도 지고, 안 가도 지는 나토 딜레마<그래픽 : 박주현> 진퇴양난의 미학 6월 20일 오후까지도 청와대 관계자는 여전히 나토회의 참석에 대해선 묵묵부답이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두고 벌써 열흘째 같은 "검토중"이다. 24일이면 정말 코앞아닌가? 이상하다. 평소라면 진작 결정이 났…
- 민주당 금쪽이, 김민석<그래픽 : 박주현> 금쪽이를 감싸다 집안을 말아먹는 일이 있다. 오은영 박사의 프로그램을 보면 늘 그런 부모들이 나온다. 아이가 잘못을 해도 "우리 애는 원래 그런 게 아니에요"라며 감싸고, 문제의 핵심은 외면한 채 남 탓만 한다. 그러다 아이는 더…
- 김민석 모교 칭화대가 학위를 남발한 이유?칭화대 총리와 신냉전의 아이러니 김민석이 나왔다는 그 칭화대 말이다. 서구 언론들이 몇 년째 파헤치고 있는, 그 악명 높은 '소프트파워의 전진기지'가 바로 이곳이다. 2017년 포브스가 직격탄을 날렸다. 칭화대가 옥스퍼드의 로즈 장학금을 모델로 삼아…
- 쓸수록 늘어나는 김민석 재산 마법, 깔끔하게 정리<그래픽 : A.I 생성> 불로소득의 민낯: 김민석 논란의 본질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불의가 아니라 불의에 대한 무감각이라는 사실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을 보며 이 생각이 더욱 선명해진다.…
- 25만원 민생지원금이 민생파탄금인 이유<그래픽 : 박주현> 25만원의 유혹 정치인이 국민의 지갑에 손을 뻗는 순간은 두 번이다. 세금을 걷어갈 때와 마음을 사려 할 때. 지금은 후자의 계절이다. 25만원. 누구에겐 큰 돈이겠지만, 누구에겐 저녁외식비 정도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 돈을 둘러…
- 국제정서가 궁금한 사람 『X』 를 켜자국제정세에 관심 많은 이들을 위한 흥미로운 정보전의 역사. 1980년대 워싱턴 D.C.에서 KGB 요원들이 가장 열심히 추적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국방장관의 동선도, 기밀 문서도 아니었다. 그들의 표적은 도미노 피자 배달 트럭이었다. 소련 정보기관은…
- 걱정이 앞서는 G7참관<그래픽 : 박주현> 외교는 윤리학 교실이 아니다. 칠판에 적힌 선악의 공식을 달달 외워서는 풀 수 없는 복잡한 연립방정식이다. 이번 중동 사태를 지켜보며 든 생각은 이것이다. 우리는 지금 무대 위에서 대사를 까먹고 헤매는 배우를 보고 있는 중이다.…
- 아무리 진영논리도 좋치만, 이 결혼이 납득 되는가?당신들에게 묻고 싶다. 정말로 묻고 싶다. 이동호 씨가 2억 3천만 원으로 도박을 했을 때, 그 돈이 어디서 나왔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 일반적인 가정에서 스물몇 살 청년이 그런 돈을 만질 수 있을까. 아니, 평생 벌어도 만지기 어려운 돈 아닌가.…
- 정청래 없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논할 수 없다.<그래픽 : 박주현> 정청래의 '운명 공동체' 발언이 드러낸 한국 정치의 민낯 "이재명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정청래의 운명이다. 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5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내뱉은 이 말을 듣는…
- 반드시 미리 알아둬야 할 변경된 카카오톡 정책<그래픽 : 박주현> 카톡방에서도 이제 눈치를 봐야 할 시대 친구들과 카톡하다가 갑자기 말문이 막힌 적이 있다. 정치 얘기하다가 괜히 뒤통수가 서늘해지는 기분. 이제 그 불안감에도 이유가 생겼다. 6월 16일부터 카카오톡이 새로운 운영정책을 시행한다.…
- "대체 8년 동안 어디 숨어계셨소?" - 소년공 친구들의 수상한 등장<그래픽 : 박주현> 친구들의 절묘한 등장 친구는 위대하다. 특히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 견뎌낸 친구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가끔은 친구의 등장 타이밍이 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장남의 결혼식에 소년공 시절 친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