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보복 안 한다니까 진짜인 줄 알더라이재명 정부의 인사는 ‘공사(公事)’가 아니라 ‘사사(私事)’다. 그 조짐은 이미 선명했다.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필사적으로 막아온 변호사들이 국가의 핵심 요직을 꿰차는 ‘보은의 잔치’가 먼저였다.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 김희수는 국가 정보의 심장부인…
- 민주당의 '언론 장악' 시도, 마지막 퍼즐인 EBS법 통과 초읽기"방송 3법"으로 불리는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막고 단독으로 밀어붙인 결과다. 국민의힘은 "언론 장악 의도를 노골화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
- MBC '달까지 가자' 티저 논란, K-콘텐츠의 씁쓸한 자화상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공개한 티저 영상이 중동 문화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결국 영상이 삭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문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총선 승리 이끌 사령탑은?국민의힘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선패배 이후 당의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선출되는 새 지도부의 역할…
- 위안부 합의 유지? 이재명 발언에 시민단체 반발 확산이재명 대통령의 '한일 위안부 합의' 유지 발언을 두고 시민사회와 야권의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보여줬던 역사 인식과 배치되는 듯한 태도에 위선 논란까지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 어제의 '선동가'가 오늘의 '대통령'이 됐을 때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노란 봉투법'을 두고 "일단 해보고 부작용이 생기면 고치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국가 경제의 근간을 뒤흔들 법을 '실험' 대상으로 삼겠다는 발상에 국민은 경악했다. 그로서는 조금 억울할지 모르겠다.…
- 조국이 선보인 필승의 ‘된장찌개 논법’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근 인터뷰에서, 2030세대의 분노는 자신이 자녀에게 '그들은 가질 수 없던 인턴십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과거부터 이어진 특유의 화법, 즉 사실의 핵심을 교묘하게 비트는 말장난이라는 비판…
- 北, 중국 접경에 신형 ICBM 기지 조성북한이 중국 국경에서 불과 27km 떨어진 평안북도 신풍동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지를 새로 조성한 정황이 포착돼 동아시아와 미국 본토에 대한 핵 위협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최근 위…
- 재정 꼴찌 전북 지자체, '빚더미' 현금 살포…이재명 포퓰리즘 판박이 논란전북 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의 '현금 살포' 논란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최하위 수준의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추석을 앞두고 막대한 규모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선심성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주민과 소상공인들은 당…
- 대통령의 '경제 과외', 선생부터 잘못 골랐다몇 해 전, 거액을 받고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리시험을 친 '선수'가 정작 의뢰한 학생의 평소 성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든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이 꼭 그 짝이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며 등장한 정부 경제팀이 기업…
- ‘상생’ 청구서에 놀란 외국인, ‘코리아 엑소더스’ 시작됐나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과 모건스탠리가 다음 달 해외 투자자 수십 명을 이끌고 이례적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재명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상생'을 명분으로 국민성장펀드, 배드뱅크 출자, 교육세 인상 등 금융권을 향한 압박이 쏟아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 김여정 "리재명, 역사 바꿀 위인 아냐…한국, 외교상대 못돼"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재명은 이러한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위인이 아니다"라고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북한…
- 이재명식 '폭죽놀이'정치대통령 이재명의 취임 첫 두 달은 한 편의 시트콤처럼 흘러갔다. ‘1호 쾌거’라는 제목으로 체코 원전 수주라는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렸고, 지지자들은 “역시 이재명은 다르다”며 환호했다. 그러나 그 환호성이 채 멎기도 전에, 우리는 서사시의 장르가 성…
- 이재명 정권 첫번째 성과라더니, 이제와 '원전매국'이라니현 정부와 여당이 윤석열 정부 시절 추진된 체코 원전 수주를 ‘매국 행위’ ‘노예 계약’이라며 총공세를 펴고 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막대한 이익을 퍼주는 불공정 계약으로 국익을 해쳤다며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계약의 마지막 마침표를…
- ‘쥐새끼’는 풍자, ‘中共 싫다’는 극우라는 나라간혹 눈살이 찌푸려질 때가 있긴 해도, 심도 깊은 비판과 정치에 대한 조롱은 시민으로서의 권리이자 힘든 시기를 웃음으로 건너게 해주는 자양분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할 때가 더 많다 생각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쥐새끼’라 부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 '오락가락' 美 경제 전망에, 한국 국고채 금리 '갇혔다'미국의 불안정한 경제 지표들이 연일 발표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 국고채 금리는 두 달 넘게 뚜렷한 방향성 없이 좁은 범위에 갇히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
- 이재명 정권, 4강 외교라인 인선 가시화…친문 인사 기용에 외교 안보 우려 증폭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및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요 4강 대사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핵심 보직인 주미대사에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강경화 전 장관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재명 정권의 외교 기조와 인사에 대한 우…
- 김정은 "한미훈련 가장 적대적 의사표명…핵무장 급진적 확대"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핵무장 급진적 확대'를 예고했다. 이는 최근 한반도 긴장 상황을 한층 더 고조시키는 발언으로 평가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8일 평…
- 트럼프, 푸틴 이어 젤렌스키-유럽 정상과 종전 모색…3자 회담 가시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주요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지 불과 사흘 만에 열린 이번 다자회담은 국제 사회의…
- '탄핵 찬성' vs '계엄 옹호'…국민의힘, 사활 건 노선 투쟁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2차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이 비상계엄과 탄핵, 특검 수사 등 민감한 현안을 두고 격렬한 공방을 펼쳤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반탄파' 김문수, 장동혁 후보와 탄핵에 찬성하는 '찬탄파' 안철수, 조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