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기는 자가 범인이라며?대통령실이 말한 ‘진위를 따지는 것이 국익에 해가 된다.’이 기괴한 문장은 둘 중 하나다. 국민을 우습게 보거나, 아니면 감당 못 할 외교 참사를 저지르고 비겁하게 국민 뒤에 숨었거나. 물론 둘 다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궤변에도 최소한의 논리는 필요…
- 다시 남부 덮친 극한호우, 주요 지역 피해 속출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었던 남부지방이 다시 한번 '극한호우'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오전 현재 비구름대는 세력이 약해져 경남과 경…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빌보드 앨범 차트 2위 재진입…TXT 3위로 '톱10' 데뷔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다시 한번…
- 10년의 여정 마친 손흥민, 뜨거운 눈물 속 작별…새로운 도전 예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10년의 찬란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작별을 고했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 방안에서 떠나는 손쉬운 바캉스여행은 현실을 떠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 명제에 충실하다면 폭염과 경비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피해 방구석에도 얼마든 떠날 수 있는 여행이 있다. 때마침, 최근 출판계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초기 소설집 『소지』, 배수아 작가의 『철수』, 그리고 전혜…
- 불타는 집에서 ‘감동 시’를 공모하는 정부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4% 가까이 폭락해 3,119선으로 주저앉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를 돌파하며 시장이 검은 비명을 지르는 지금, 이 나라의 대통령은 "큰 고비를 넘었다."라며 자화자찬한 뒤 홀가분하게 휴가를 떠났다. 엉터리 관세 협상…
- 미국 몰락의 상징으로 남을 트럼프우리는 마치 전쟁에 패한 나라의 국민처럼 협상 테이블을 떠났다. 저들이 내미는 관세 협약이라는 종이조각은, 승전국이 패전국에 내미는 항복 문서와 다를 바 없었다. 저들의 요구는 논리나 상호 이익과는 거리가 멀다. 그것은 힘의 과시이며, 굴복의 강요일…
- 토트넘 10년 역사에 마침표 찍은 손흥민, 새로운 도전 선택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살아있는 전설인 손흥민(33)이 10년간 몸담았던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직접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 그 노래가 흐르자, 국도가 캘리포니아가 되었다여름의 한복판을 가르는 자동차는, 때로 세상과 격리된 작은 섬이 된다. 엔진의 낮은 고동 위로 에어컨의 백색소음이 부서지고, 차창 밖 익숙한 녹음은 되레 비현실적인 잔상으로 흐른다. 아스팔트의 아지랑이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녹여내고, 나는 그 부유…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영국 오피셜 차트 1위 등극넷플릭스 애니메이션 OST '골든', 영국 오피셜 차트 1위 등극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혁신위' 구성 대구FC, 무능한 리더십이 낳은 참사'혁신위' 구성 대구FC, 무능한 리더십이 낳은 참사 올 시즌 K리그1에서 13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의 늪에 빠져 최하위를 기록 중인 대구FC가 결국 대대적인 쇄신안을 내놨다. 성적 부진의 책임을 통감하며 조광래 대표이사가 시즌 종료 후 사퇴하고,…
- '소통 부재' 울산 구단의 선택, 과연 최선이었을까?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공식전 10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성적 부진의 늪에 빠진 팀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하지만 이번 감독 교체 과정에서 드러난 구단의 아마추어적인 행정 처리는 K리그 명문 구단으로서의 품…
- 협상 하루도 안돼 알려진 30분의 치욕치욕의 청구서가 도착하고 하루가 지났다. 이제 양국 언론을 통해 그 ‘협상’의 후일담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압축적인 묘사는 -일본처럼 뭔가 추가로 덧붙일 필요도 없는- “펜도 필요 없었던 30분”이라는 트럼프의 만족감 섞인 회고일 것이다. 그 짧은…
- [속보] '노란봉투법', 민주당 주도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속보] '노란봉투법', 민주당 주도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 경제야 어찌 되건, '우리 유튜버'들은 챙긴다관세협정의 여파로 국민들은 당장 경제적 타격과 수출길이 막힐 공포에 떨고있다. 그 불안과 분노가 정점에 달했을 때, 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다름 아닌 '정부 광고'를 유튜버들에게 하청 하는 일을 추진하겠단다. 얘기만 들어도 느낌이 오지 않는가…
- 평생을 사랑해 온 기타 리프 플레이리스트이제 손도 굳고 시간도 많이 흘러 우연히 방문한 장소에서 기타를 만나도 그냥 지긋이 바라보기만 하지만, 한때 나에겐 기타는 같이 잠들고, 돌아다니고, 희노애락을 함께하던, 과하게 말해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느껴지던 시절도 있었다. 열일곱의 여름, 용돈…
- 트럼프 행정부, 캐나다 관세율 35%로 올려…무역 분쟁 심화 우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35%로 인상하며 양국 간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가 펜타닐 등 불법 마약류 유입 문제에 협조하지 않고 보복 관세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관세 인상의 배경으…
- 더용 "서울, 좋은 상대였다" 칭찬…플리크 감독은 경기력에 '불만'FC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프렝키 더용이 FC서울과의 경기를 마친 뒤 "아주 좋은 상대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한지 플리크 감독은 대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용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팀의 완성도가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 맨유 성골 린가드-래시퍼드, 서울에서 감동의 재회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끈 장면이 연출됐다. 바로 FC서울의 제시 린가드(32)와 바르셀로나 소속의 마커스 래시퍼드(27)가 그라운드에서 재회한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스 출…
- '상호'관세협정이라는 거짓말정부와 일부언론들은 이번 한미 무역 합의를 ‘상호관세 협상’의 타결이라 부른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상호(相互)’라는 단어는 서로에게 동등한 무언가를 주고받을 때 성립하는, 국제 관계의 가장 기초적인 어휘다.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