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현지교민들 "실종자 구출 이번주가 골든타임"이번 주가 마지막 골든타임. 이것은 비유가 아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웃듯, 이들은 거점을 통째로 옮기거나 잡혀 있는 청년들을 국경 너머 더 악랄한 미얀마, 라오스 조직…
- "집값 안정되면 사라"던 국토부 차관, 갭투자로 6.5억을 벌었다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대중에게 ‘집값 안정’을 설교하는 동안, 그의 가족은 정부가 가장 혐오하는 ‘갭투자’의 교과서를 쓰고 있었다. 정책 설계자의 입으로는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는 고결한 약속이 흘러나왔지만, 그의 가족이 실행한 행동의 언어는 지극…
- 외교부는 보이지 않고, 기업 총수만 보였다지난 18일,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투자 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동맥을 쥐고 있는 이름들이 그곳에 집결했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김동관. 5대 그룹 총수들이 그곳에 선 이유…
- 유능한 개인들의 역설, 대한민국작년엔 소설가 한강 덕분에 떠들썩했던 노벨상 시즌이 올해는 이상할 만큼 아무런 기대도, 관심도 없이 조용히 흘러가 버렸다. 이 무심한 고요함 속에서 문득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들었다. 물론 노벨상을 올림픽 금메달처럼 여기며 국위선양의 기회쯤으로 받아들이…
- 사다리, 대들보, 그리고 주춧돌을 빼내는 사람들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빚내서 집 사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라는 한마디는 실언이 아니라, 철학이다. 지금 이 땅의 모든 세대를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는 부동산 정책의 비정한 핵심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선언이다. 이 말이 현실적으로 옳은 주장이…
- 김병기 원내대표가 팔지 않는 것은 아파트가 아니라 ‘위선’이다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재건축을 앞둔 잠실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채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을 옹호해 ‘갭투자’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과거 13년간 실거주했기 때문에 투기가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이는 사실관계를 떠나, 논점 자체를 흐리는 교묘…
- ‘치킨값 잡으라’는 대통령, 아직도 ‘계곡 도지사’인가대통령실이 치킨 중량을 줄이는 '꼼수'에 제동을 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가격은 두고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을 막아 서민 물가를 잡겠다는 것이다. 시중에서는 "대통령이 서민 먹거리까지 챙긴다"는 말이 나올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 오아시스 내한에 팬들 '들썩'…팝업 매진에 인터뷰집도 출간영국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가 16년 만의 내한 공연(21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앞두고 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체 후 15년 만인 지난해 전격 재결합을 발표하고 월드투어 'Oasis Live '25'에 돌입한 이들의 행보는 단순한 밴드의 귀환을…
- '정치공작 전문가' 김현지, 그림자는 어떻게 괴물이 됐나입으로만 ‘사람을 살린다’는 정치, 그 위선의 껍데기를 벗겨내야 한다. 어제, 국회 기자회견장에 선 이덕수 성남시의원은 그 말을 처절하게 부정해야 했다. 그에게 정치는 ‘사람을 죽이는 공작’이었다. 그리고 그 공작의 설계자로 지목된 이름, 김현지. 현…
- 캄보디아의 현재... 친중의 대가‘중국과 가깝게 지낸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38년간 캄보디아를 통치해 온 독재자 훈센이 증명한다. 그가 중국에게 넘긴 것은 항구나 도로가 아니다. 그는 자국의 사법주권을 조각내 바치는 대가로, 국제 사회의 어떤 비판으로부터도 자유로…
- '혐오 감별사'들의 성스러운 이중잣대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조직범죄의 표적이 되어 문자 그대로 ‘사냥’당하고 있다. 이 끔찍한 현실 앞에서 "전쟁이라도 선포할 각오로 임해야 한다"거나 "최소한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라도 재검토하자"는 절박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러자마자, 마치 기다렸다…
- ‘좋아요’ 정치가 만든 막장 드라마국정 운영이 한 편의 막장 드라마로 전락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의 해결사로 의혹 제기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을 지목한 순간, 무대는 꾸려졌다. 대통령의 지시 한마디는 국가 시스템이라는 거…
- 박정훈 "김현지는 종북세력인 경기동부연합과 연결"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위헌정당 통합진보당의 주축 세력이었던 '경기동부연합'의 연결고리를 확인했다고 폭로했다. 박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과거 판결문을 증거로 제시하며, 대통령실 핵심부와 종북 성…
- 짖지 못하게... '언론'에 목줄을 채우려는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개월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반론보도 등을 신청한 건수가 이틀에 한 번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39%는 언론중재위의 판단을 받기도 전에 기각되거나, 민주당 스스로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39%의 기각·철회율…
-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다현 집권 세력에게 ‘1987년’은 신화(神話)이자 전리품이다. 그들은 민주화를 이뤄냈다는 단 하나의 업적으로 시대의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믿는다. ‘87년 체제’의 설계자라는 완장은, 그렇게 평생의 훈장이 되었다. 그런데 역사의 아이러니는 언제나 가장…
- 북한 열병식 두고 정부는 “내부 행사”, MBC는 “더 쎈 핵”공영방송 MBC가 북한의 대규모 열병식 뉴스를 다루며 ‘이거 막을 수 있갔어?’라는 제목의 썸네일을 사용해 파문이 일고 있다.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공개하며 노골적으로 핵 위협 수위를 높인 엄중한 상황에서 나온 보도…
- ‘삭제된 기사’라는 묘비명한 신문의 기사를 찾아 들어갔다. ‘노후자금 대신 ‘빚’, 화려한 계획 뒤 드리워진 거북섬의 그림자’라는 제목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자신의 빛나는 치적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가 그 처참한 현실에 서둘러 무마시키려던 바로 그 사업이, 지금…
- 국민 혈세로 메워지고 있는 무능의 구멍7월의 마지막 날, 뉴스는 축포를 쏘아 올렸다. ‘한미 관세협상 극적 타결.’ ‘막을 건 막고 챙길 건 챙겼다.’ 3,500억 달러 투자와 15% 관세 인하라는 화려한 자막이 춤을 췄다. 사람들은 환호했고, 누군가는 ‘외교 천재’의 탄생이라며 열광했다…
- 노벨문학상이 경고한 세계, '모두를 위한다'는 약속의 끝어릴적 띠동갑 형님의 책상 서랍에는 낡은 단파 라디오가 하나 있었다. 어린 시절, 나는 가끔 몰래 그 다이얼을 돌려보곤 했다. 대부분은 지직거리는 소음뿐이었지만, 아주 가끔, 그 소음의 바다 저편에서 알 수 없는 언어로 된 노래나 누군가의 목소리가 희…
- 국민은 '재난'과 '비선'을 묻는데, 대통령은 '쿠폰'을 답한다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만나 '민생회복 소비 쿠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소통의 장"이…